•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의 원인

족저근막은 종골이라 불리는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 유띠를 말합니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어 보행시 발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구조적으로 발바닥의 아치가 정상보다 낮아 흔히 평발로 불리는 편평족이나,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요족 변형이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다리 길이의 차이, 발의 과도한 회내변형, 하퇴부 근육의 구축 또는 약화등이 있습니다. 즉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은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 마라톤 또는 조깅, 과체중, 장시간 서 있기 등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지는 조건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

  • 01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을 느낌

  • 02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통증을 느낌

  • 03

    장시간 서 있는 경우 발에 뻣뻣한 느낌이 지속

족저근막염의 치료

족저근막염은 대체로 잘못된 운동 방법, 무리한 운동량, 신발 착용 등 발생 원인이 생활 습관에서 기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교정하면 치료가 가능하며, 통증이 있는 경 우에는 며칠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보존적 치료

    보존적 치료의 첫 단계는 교정가능한 원인이 있다면 이를 바로 잡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또한 스트레칭, 보조기,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으로 치 료가 됩니다. 하루에 10번 이상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특 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때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하기 전에 미리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습니다.

  • 수술적 치료

    충분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후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수술적 으로 존저근막을 늘려주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관절경을 이용하여 족저근막개술을 시도하기도 합니다.